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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육이 키우기 필수 가이드

 

안녕하세요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삶에 여유가 생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물 키우기가 처음이라 망설여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매력 만점 다육식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육식물이란?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건조한 지역이 원산지인 식물로, 오랜 시간 물 없이 버틸 수 있도록 잎이나 줄기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습니다. 줄기가 통통하고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가진 것이 특징이에요.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만큼 실내 인테리어 식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 준비물

  1. 배수구멍이 있고 얕은 화분
  2. 다육전용 흙 (마사토, 퍼라이트, 코코피트 등 섞인 것)
  3. 스프레이 물뿌리개
  4. 받침접시

✔️ 환경 다육식물은 밝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직사광선은 피하되, 하루 6시간 이상 밝은 빛을 받을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적당합니다.

 

한여름 낮 시간의 강한 직사광선은 잎을 탈 수 있으니 살짝 그늘을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온도는 15-25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겨울철에는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습도는 40% 이하로 유지해주세요. 통풍이 잘 안 되는 습한 공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주기 다육식물 최대의 적은 바로 '과습'입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썩게 됩니다. 물을 주기 전에는 꼭 흙이 마른 것을 확인한 후,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만 충분히 주세요.

 

여름철에는 일주일에 한 번, 겨울철에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주면 충분합니다.

 

물을 준 후에는 받침접시에 고인 물은 버려주셔야 해요. 스프레이로 잎에 가볍게 분무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 분갈이 1-2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해주면 다육식물이 더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어요. 넓고 깊이가 얕은 화분을 선택하고 다육전용흙으로 갈아주세요. 크기는 기존보다 1-2치수 큰 것으로 합니다.

 

화분 바닥에 다육전용 토를 깔고 다육식물을 살살 옮겨 담은 후, 흙을 채워 주면서 단단히 눌러주세요.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만 꾹꾹 눌러줍니다. 분갈이 후 일주일 간은 물을 주지 마세요.

 

✔️ 영양제 영양제를 꼭 줘야하는 건 아니지만, 주면 더 튼튼하고 빨리 큽니다. 시중에 파는 다육전용 영양제를 2-3달에 한 번 물에 타서 주면 되는데요, 과하게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번식 다육식물은 잎꽂이, 줄기꽂이 등의 방법으로 쉽게 번식이 가능한데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잎꽂이입니다. 건강한 잎을 떼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1-2일 정도 말린 후 흙에 살짝 꽂아두기만 하면 약 한 달 후 새싹이 돋아나요.

 

✔️ 병충해 관리 다육식물은 흙이 과습할 경우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어요. 병든 잎은 바로 제거해야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큘레이터를 틀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지금까지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다육식물 키우기 팁을 모두 알려드렸는데요, 한 번 더 정리해볼게요.

  1. 밝고 통풍 잘 되는 실내 공간에 둔다
  2. 과습하지 않게 물주기 (흙 말랐을 때 겉흙까지 촉촉할 정도로만)
  3. 배수가 잘 되는 전용 흙과 배수구 있는 화분 사용
  4. 1-2년에 한 번 분갈이
  5. 잎꽂이로 쉽게 번식 가능
  6. 병든 잎 제거, 환기로 병충해 예방

다육식물은 종류도 많고 생김새도 다양해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시간 날 때마다 다육이들을 관찰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힐링이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식물을 키우는 일상으로 무료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받으시길 바랍니다 :)

 

초보 다육러분들 언제나 화이팅합니다

 

힐링합시다.